공학 교육 인프라 자랑, 10년째 취업 우수대학에…국립금오공과대학교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 66%, 내년부터 신입생 기숙대학 운영

캠퍼스 야경. 금오공대 제공

지광환 입학관리본부장

금오공과대학교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 '가'군(374명)과 '나'군(152명)으로 나눠 모두 526명을 선발한다.

금오공과대는 2016학년도부터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기숙대학을 운영한다. 국립대 최초로 선진 명문형 생활 밀착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학생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기숙대학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리더십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전공학습, 인재상 영역 학습을 운영하며, 부가적으로 다양한 복지 혜택과 문화생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오공과대는 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으로 학생들의 창의'발명을 장려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열린 '2015 대학창의 발명대회'에서는 국무총리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 지도교수상, 발명동아리 단체상 최우수상 등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러한 성과는 금오공대 창업교육센터와 창업진흥센터, 창의교육원 등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로 볼 수 있다.

금오공과대는 또 취업에 강한 대학이다. 2014년 취업률 기준으로 10년 연속 '다'그룹(졸업생 1천 명 이상~2천 명 미만) 취업률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14년 취업률은 66.6%로 전국 국'공립대학교 평균 취업률인 51.6%, 전국 4년제 대학교 평균 취업률인 54.8%를 훨씬 웃돌고 있다. 또 86.2%(2014년 기준)의 최상위 유지취업률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지원 장학금을 비롯해 교내 장학금, 발전기금 장학금, 교외 장학금 등을 지급하고 있다. 2014년 기준 재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250만원으로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은 66%에 달한다.

금오공과대는 정부 사업을 통한 학생 지원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교육역량강화사업,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사업(잘 가르치는 대학),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등 다양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외 ▷대구경북 최초의 지식재산 교육 선도사업 선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 연차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공공부문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 재인증 ▷창업맞춤형사업 주관기관 ▷BK21 플러스 특화전문 인재양성 사업 선정 ▷국립대학 혁신지원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등을 통해 강한 대학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도움말 지광환 입학관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