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절절했던 모성애 사실은 '가짜'? 논란 가운데 과거 "아이가 저를 살렸다" 발언 눈길
배우 신은경(42)이 친권을 갖고도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돌보지 않고 방치했다는 주장이 나와 과거 그의 발언도 재조명 되고 있다.
신은경은 2012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투병 중인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힐링캠프'에서 "아이의 병뿐만 아니라 남편의 사업실패 등으로 힘든 상황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가 저를 살렸다"며 "아픈 아이가 있어 인생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밝히며 강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2일 SBS funE는 현재 신은경의 아들을 보살피고 있다는 전 시어머니 A씨(87)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A씨는 "신은경은 이혼 후 8년간 딱 두 번 자신의 아들을 보러왔다"며 "아들은 어미한테 버림 받은거나 다름 없다"고 그동안의 모성애와 반대되는 발언을 주장했다.
이에 신은경 소속사 측은 "아들 논란과 관련해 기사를 접했다. 하지만 신은경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바쁜 상황이라 본인으로부터 입장을 전해 듣지 못했다"며 "현재로서는 소속사가 밝힐 수 있는 공식 입장은 없다"고 전했다.
신은경은 2003년 소속사 대표 김모씨와 결혼해 이듬해 B군을 출산했다. 그러나 2007년 김씨와 신은경은 합의 이혼했고 이후 신은경은 김씨를 형사 고소했다.
그는 현재 금전적인 문제로 전 소속사 대표와 전 연인으로부터 각각 법정 소송 진행 중이다. 신은경 또한 맞소송을 제출하며 법정 싸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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