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옥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1일 내년 총선에서 대구 북구 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정 전 부시장은 이날 북구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북구 갑에 출마하겠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정책기조인 창조 경제를 꽃피우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답도 서민 삶의 현장에서 찾는 진실한 정치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북도청이 떠난 자리를 대구실내체육관과 연계해 공원화하고 이곳에 대구시청 신청사와 ICT기업이 들어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부시장은 대륜고와 고려대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서울대'가톨릭대에서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행정고시(30회) 출신으로 서울시 재정기획담당관,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선임 행정관, 안전행정부 지역발전 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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