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통일의 시작입니다] 군위군·의회·대한노인회 郡지회 2,366만2천원

입력 2015-12-01 01:00:06

통일나눔펀드 기부 문의 매일신문 편집국 053)251-1701, 2.

군위군과 군위군의회,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이원영 전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장 등이
군위군과 군위군의회,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이원영 전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장 등이 '통일나눔펀드' 기부에 동참했다. 군위군 제공

군위군(군수 김영만)과 군위군의회(의장 김윤진),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지회장 최종구), 이원영 전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장 등은 30일 군위군청에서 '통일나눔펀드' 기부약정식을 갖고 '통일나눔펀드' 기부에 동참했다.

김영만 군수와 군위군청 공무원은 939만원을, 군위군의회는 72만원을 각각 이달부터 정기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원영 전 지회장은 이날 500만원을 군위군에 기부했고,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는 회원 1인당 1천원씩 855만2천원을 기부받아 대한노인회에 기탁했다. 군위의 통일나눔펀드 기부액은 모두 2천366만2천원이 됐다.

이날 기부 약정식에 참석한 박종기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장과 박윤수 군위군생활체육회장은 "'통일나눔펀드'가 군위군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통일나눔펀드 기부 약정은 이원영 전 지회장이 통일나눔펀드에 500만원을 기부한 것이 기폭제가 됐다. 무공수훈자인 이 전 지회장은 "통일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용돈을 모아 기부했다"고 말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군위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할 때 병참기지로 활용된 곳"이라며 "군위군민이 '통일나눔펀드'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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