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체고가 제47회 전국복싱우승권대회 남자 고등부에서 종합 우승했다.
대구체고는 지난달 24~29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고부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대구체고의 김민욱은 52kg급, 박진호는 56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민기는 49kg급, 김대희는 69kg급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김민욱은 최우수선수상, 박성규 코치는 지도자상을 각각 받았다.
한편 대구체중의 김승준은 중등부 48kg급에서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