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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헌 동국대 경주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2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총회에서 제35대 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1976년 창립됐으며 지난 10월 말 현재 회원 수 6천850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다.
장성현 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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