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정시아, 과거 백도빈 때문에 가출 고백 '여자 후배' 때문?

입력 2015-11-30 10:58:00

사진. MBC 세바퀴 캡처
사진. MBC 세바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정시아, 과거 백도빈 때문에 가출 고백 '여자 후배' 때문?

지난 29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배우 정시아와 딸 서우양이 꽃미모 모녀를 인증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정시아가 남편 백도빈 때문에 가출한 사연을 밝혔다.

정시아는 과거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결혼 후 가출을 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친구의 친구를 용납하는가'란 주제로 패널들간 솔직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정시아는 "남편 백도빈은 선비다. 이성친구가 별로 없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결혼 초에 여 후배에게 연락이 온 적이 있다. 그런데 백도빈이 그 사실을 나에게 얘기하지 않고 숨겼다"라며 "순간 화가 나서 가출했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정시아는 잉꼬부부인줄 알았던 부부 사이에 가출 이야기가 나오자 놀라는 사람들에 "막상 가출했지만 갈 곳이 없어 집 옥상에서 몇 시간 있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기다림이 주는 선물'편으로 이휘재가 쌍둥이와 함께 키즈 카페에서 정시아 모녀와 만났다.

정시아는 2009년 배우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우 군과 딸 서우 양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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