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보조금 수천만원을 부정 수급한 대구 어린이집 전·현직 원장 13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7일 2011년 10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아동 출석 일수를 조작하거나 실제 근무하지 않는 보육교사를 허위로 등록하는 수법으로 모두 4천500만원 상당의 국고보조금을 타낸 혐의로 A(45) 씨 등 대구 11개 어린이집 전·현직 원장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다른 사람의 보육교사 자격증을 빌려 어린이집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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