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말레이시아 등 200t 넘을듯
의성군 새의성농협(조합장 권기창)은 20일 의성군 APC(농산물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캄보디아에 수출할 '의성옥사과' 20t(18㎏들이 1천120상자)을 선적했다. 새의성농협은 올 연말까지 100t을 수출하고, 내년 5월 말까지 300t을 더 수출할 계획이다.
의성군의 농업회사법인 ㈜이슬마루(대표 김영선)는 앞서 지난달 5일 싱가포르에 사과 12.6t을 수출했다. 이슬마루는 올 연말까지 25t을 싱가포르에 수출하는 등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200t의 사과 수출이 예상된다.
권기창 새의성농협 조합장은 "생산 과잉으로 산지 사과값이 폭락해 사과 농가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캄보디아는 물론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도 수출을 추진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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