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대학·병원서 31개 팀 참가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방사선과 학생들이 전국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방사선과 2학년 이동현, 송혜리 씨 등 2명은 최근 부산가톨릭대학교 베리타스센터에서 막을 내린 한국방사선학회 2015 추계학술대회에서 '비소세포성 폐암의 방사선 치료기법 간의 선량분포와 비교'라는 논문을 발표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학과 병원 등 28개 기관에서 31개 팀이 참가했다.
대구보건대 학생들은 지난 여름방학부터 논문을 준비했다. 이 논문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치료법을 임상적으로 적용했으며, 향후 방사선 치료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발표자 이동현 씨는 "논문을 준비하면서 책으로만 배우던 교과목들이 병원 현장에 적용되는 것을 체험해본 좋은 경험 이었다"며 "방사선이 질병 진단으로 국한되지 않고 암의 치료에도 쓰이는 것에 흥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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