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대상에 김부일(경영대상) 코리아스타텍 대표 등 6명

입력 2015-11-21 01:00:15

무역대상에 여상삼·박근원 씨

기술대상에 김건태·김용만 씨

지역개발·유통대상 김철호 씨

구미상공회의소(회장 류한규)는 20일 '제26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 6명을 발표했다.

경영대상에 김부일 ㈜코리아스타텍 대표이사가 선정된 것을 비롯해 무역대상은 여상삼 LG이노텍㈜ 상무, 박근원 ㈜원익큐엔씨 대표이사, 기술대상에는 김건태 LG디스플레이㈜ 상무와 김용만 ㈜새날테크텍스 전무가 각각 선정됐다.

또 지역개발'유통대상에는 김철호 구미 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뽑혔다.

경영대상을 받은 김부일 대표는 지속적인 신규 아이템 개발 등을 통해 기술 우위를 차지하는 데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여상삼 상무는 투명한 수출입 통관과 관세납부 체계 구축, 모범적인 노사화합 문화 정착 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박근원 대표이사는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분야 쿼츠제품을 국산화해 해외시장을 개척했고, 김건태 상무는 차별화된 모니터, 노트북 제품 개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용만 전무는 우수한 산업용 섬유직물 생산에 기여했고, 김철호 이사장은 남다른 열정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은 내년 1월 구미상의 신년인사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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