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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테러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하면서 경찰이 중요시설 및 테러 취약시설에 대한 경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19일 대구도시철도 반월당역에서 경찰특공대원들이 순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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