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철환 대구시의회 의원(예결위원장)은 18일 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습 주차료 미납 징수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오 시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 9월 30일 현재까지 주차료 미납대상은 1만1천11건(3천800만원)이다. 이 중 89.2%(3천400만원)는 현금징수와 채권을 확보했지만 1천984건(400만원)은 아직 미징수 상태이다.
또 대신지하상가 임대료 미수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62건(2천600만원), 올해 211건(2천200만원) 등 473건(4천800만원)의 임대료가 미수납되고 있다.
오 시의원은 "주차료 미납자에 대해서는 가산금 고지 및 차량압류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임대료 미수납자에 대해서는 임대보증금 유치와 계약해지 등의 조치로 조속히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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