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화 대구시의회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18일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시내 유명 약수터 사후관리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이 시의원에 따르면 약수터의 부적합률이 2013년 55.5%, 지난해 58.3%, 올해 67.3%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이 시의원은 "시민들이 모르고 마실 수 있기 때문에 수질 검사 결과 음용수로 부적합하다는 사실을 약수터 옆 표지판에 작은 글씨로 안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의원은 "2012년부터 해마다 음용수로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매년 평균 다섯 차례 이상 받는 약수터가 15곳 정도인데 반복적으로 문제가 되는 약수터는 관계기관과 협조해서 폐쇄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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