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 '하늘에서 본 대구경북' 오후 9시 30분
TBC TV '하늘에서 본 대구경북'이 17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TBC의 올해 창사 20주년 기획 프로그램이다. 대구시와 경북 23개 시'군의 풍경을 헬기, 드론, 폴캠 등을 활용한 최첨단 항공촬영으로 담아냈다. 이날 영덕군 편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대구경북의 익숙하면서도 낯선 모습을 전한다. 영덕군 편에 이어 영주시, 구미시, 문경시, 울진군, 청송군 편이 차례로 방송되고, 내년 봄에는 대구시 편이 전파를 탄다.
날아가는 새의 시선으로 조망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이 대구경북에 참 많다.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의 장대한 흐름, 팔공산의 사계, 포항에서 울진까지 펼쳐지는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변, 봉화와 영양을 통과하는 외씨버선길 등이 특히 손에 꼽힌다. 마치 비행기에 앉은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대구의 낮과 밤 도심 풍경도 이채롭다. 지상에서는 한눈에 담을 수 없었던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자랑스러운 문화유산들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앵글 속에 담겨진다.
제작진은 "하늘에서 본 대구경북은 단순한 풍경 영상물이 아니다. 지역 역사와 생태의 기록이자 이 땅에 살아가는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시선으로 자신의 삶을 새롭게 보도록 하는 휴식과 사색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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