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심의·의결 거쳐 11일 확정
경상북도교육청이 약 3조7천억원에 달하는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편성, 11일 경북도의회에 심의'의결을 요구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은 전년보다 1천432억원(4.0%) 늘어난 3조6천990억원 규모. 세출 예산에는 명예퇴직 수당을 포함한 인건비 2조3천99억원을 비롯해 누리과정 지원비 등 교육복지 지원비 3천949억원, 학교 설립과 환경 개선비 등 시설비 3천129억원 등이 포함됐다. 재정 형편상 내년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는 6개월분(439억원)밖에 편성하지 못했다. 세입 예산안은 부족한 재원 충당을 위한 지방교육채 2천723억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이번 예산안은 경북도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 달 11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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