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 테마공원이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15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 10선에 선정됐다.
주왕산국립공원 길목인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 용전천변에 있는 청송사과 테마공원은 2010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테마공원은 6만8천803㎡ 부지에 사과테마광장과 사과나무 동산, 자연형 계류시설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매년 11월 청송사과축제가 이곳에서 열리며 최근 오토캠핑장까지 조성돼 지역의 인기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방자치단체 보조사업의 우수사업 모델 발굴과 확산을 위해 사업계획, 집행, 사업성과, 시설현황 및 유지관리 등 부문으로 나눠 민간 전문가 8명을 통해 평가했다. 이 평가를 통해 청송사과 테마공원은 전국 지자체부문 1위, 농협 등 경영체 포함 9위를 차지하면서 포상금을 받았다.
박승환 청송군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생태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고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청송사과 테마공원은 군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치유되는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금도 발전하고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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