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으로 새마을 세계화 지속적 전파"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1일 마마두 은자이 주한 세네갈 대사의 예방을 받고,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의 확대'보급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경북도청을 방문한 마마두 은자이 대사는 '경상북도-세네갈 정부 간 새마을운동 협력 MOU 체결', 아프리카 최초 '세네갈 새마을운동 연구소 개소식' 등 다음 주 있을 예정인 행사준비에 대해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경북도는 2014년부터 세네갈 생루이주 2개 마을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했으며, 새마을리더 봉사단을 파견해 새마을회관 건립, 새마을유치원 및 보건위생사업, 정미소, 시범농장, 농업소득사업 등 주민숙원사업 위주의 새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새마을 세계화에 대해 세네갈 정부의 관심이 높고, 현장 중심의 세네갈 새마을운동 연구소 개소식 등 정부 간 긴밀하게 협업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어 의미가 깊다"면서 "세네갈 농촌 현대화와 시민의식 함양에 경북도의 새마을운동이 지속적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마마두 은자이 대사에게 화답했다.
한편, 김 도지사는 18일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의 국빈초청으로 세네갈을 찾아 두 정부 간 새마을운동 협력 MOU를 체결하고, 세네갈 새마을운동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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