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직장대항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7, 8일 이틀간 대구시민야구장 등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대구시생활체육회가 대구 직장인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매년 마련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158개 팀에서 1천3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축구, 야구, 테니스, 탁구, 배구, 볼링, 풋살, 골프(스크린) 등 8개 종목에 걸쳐 열렸다. 성서경찰서(달서구)는 축구, 달성군청(달성군)은 야구, 금호스포츠센터(동구)는 배구, 달서구청테니스회(달서구)는 테니스, 대구시청(중구)은 탁구, 평화정공B(달서구)는 볼링, 삼보모터스(달서구)는 풋살에서 각각 우승했다. 달서구는 대구 8개 구'군 가운데 가장 많은 4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