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에 장난감도서관이 문을 연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울진군 남부도서관에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이 개관했다.
이곳 도서관에는 274종에 820점의 장난감과 놀이시설, 수유실이 갖춰져 있다.
유아놀이, 요리체험, 알뜰장터 등 육아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연회비는 개인회원 1만원이며, 단체(시설)회원 5만원이고 월요일과 국가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장난감 도서관은 현재 경북에서만 울진을 포함해 포항, 경주, 구미, 안동 등 5개 지역에 있다.
회원수는 도서관마다 적게는 970명에서 많게는 2천명을 넘는다.
하루 평균 이용자는 도서관별로 40∼90명 수준이다.
내년에는 영주와 칠곡,영천,김천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조봉란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장난감도서관은 육아부담을 줄여주고 아동발달과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계속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