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혜 교수, 과거 자신의 시어머니 팔순 잔치에 제자 동원… 폭행에 촌지까지 '충격'

입력 2015-11-10 10:38:00

사진. YTN 방송 캡쳐
사진. YTN 방송 캡쳐

김인헤 교수

김인혜 교수, 과거 자신의 시어머니 팔순 잔치에 제자 동원… 폭행에 촌지까지 '충격'

제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이유로 파면됐던 김인혜 전 서울대 음대 교수(53)가 징계를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는 김 전 교수가 "파면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서울대 총장을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과거 김인혜 교수는 자신의 시어머니 팔순 잔치에 제자들을 동원한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김인혜 교수는 해명에 나섰지만, 학생들을 상습 폭행한 데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금품을 요구하고 공연 테킷을 강매한 의혹까지 불거져 결국 파면이라는 중징계를 받고 강단을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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