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아웅산 수치, 53년 군부 독재 막을 수 있을까? 가능성 높아보여
미얀마에서 53년을 버텨 온 군부 독재가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릴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25년만에 치러진 미얀마 자유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야당인 NLD(민주주의민족동맹)는 자유 총선 1차 개표가 마무리된 하원 48석 가운데 45석을 차지했다.
여당인 통합단결발전당은 두 석을 얻어 압도적인 수로 패배를 했다. 야당은 초반에 개표가 끝난 상원 12석의 경우 모든 의석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선거로 야당이 단독집권이 가능한 의석을 확보하면 내년 2월 의회에서 간접선거로 새 대통령을 선출하게 된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하락에도 조국·윤미향·최강욱 사면 강행
李대통령, 조국·정경심·윤미향·최강욱 등 광복절 특별사면 [영상]
대통령 '특정인 면죄부' 견제 없는 사면권…무소불위 권력 지적
조국 사면에 시민단체들 반발…"형기 30%만 복역"
'조국·윤미향' 영향?…李대통령 지지율 56.5%로 최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