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삼성현역사문화관이 최근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됐다.
제1종 전문박물관은 유물 100점 및 학예연구사 1명 이상, 100㎡ 이상의 전시실, 연구실, 수장고, 세미나 시설 등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의 등록요건을 갖추고,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박물관분과)의 심사를 통과해야 등록할 수 있다.
경산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자원인 삼성현(원효, 설총, 일연)의 생애와 사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연면적 4천981㎡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국내외 30개 기관에 흩어져 있던 삼성현 관련 유물 234점과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전시'연출돼 있다. 지난 4월 30일 개관 이후 4만2천800여 명이 관람을 했다.
삼성현역사문화관은 박물관으로서 학술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일부터 특별기획전시회 '역사의 라이벌 라운드1 일연 대 김부식', 12월에는 개관기념 학술대회 '삼성현, 민족문화를 꽃피우다'를 연속으로 개최해 삼성현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삼성 라이온즈의 '아픈 손가락' 최충연과 양창섭, 기지개 켜나
"커피도시 부산"…부산시, 월드커피챔피언 3인과 부산형 커피 음료 만든다
의성군, 산사태 특보 기준 통일·대응 강화
[속보] 특검 "추경호, 계엄 직후 尹뿐 아니라 한덕수와 통화"
[TV] 낯선 땅으로 건너온 조선인의 생존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