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남군석(40) 작가가 이달 30일까지 군립 청송야송미술관에서 '경원 남군석 초대전'을 연다.
남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 '기암연봉' 등 주왕산 일대를 화폭에 담은 30여 작품과 '대한민국 땅 독도' 등 전국을 유람하며 아름다운 자연 절경을 담은 진경산수화 70여 점을 전시한다.
남 작가는 2009년 겸재진경미술대전 우수상과 2011년 대구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청년작가 지원 선정, 2013년 대한민국 독도문예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한 유망한 청년 작가다.
7일 남 작가의 초대전 개막식에는 한동수 청송군수와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작가를 격려했다.
남 작가는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청송에서 초대전을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청송야송미술관이 국내외 우수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