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국적으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는 가운데 대구경북에선 5만9천여 명이 시험을 치른다.
대구시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은 3일 시험장과 응시자 수, 수험생 유의사항 등을 담은 '2016학년도 수능시험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대구에선 경북대사대부고 등 51개 시험장에서 3만3천377명의 수험생이 수능시험을 치른다. 경북의 경우 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주, 상주, 김천, 경산 등 8개 지구 73개 시험장에서 2만5천849명이 응시한다. 대구는 전년도보다 수험생이 588명 줄었고, 경북 또한 지난해에 비해 수험생이 35명 감소했다.
두 교육청은 수험생 유의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수험표와 신분증, 수험표 분실에 대비한 사진 1장은 반드시 갖고 시험장에 들어가야 하고 점심 시간 외출이 금지되기 때문에 도시락도 지참해야 한다. 휴대전화,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와 시각표시,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 연'월'일'요일 표시 이외의 기능이 포함된 시계 등은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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