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는 지난달 30일 센터 창조룸에서 '성장사다리펀드' 1호 투자기업인 ㈜세기리텍(대표 정찬두)과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강무경 서울투자파트너스 대표, 정찬두 세기리텍 대표, 이동렬 경북테크노파크 전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2010년 11월에 설립한 세기리텍은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자동차 배터리의 주원료인 순연, 칼슘합금연, 안티모니합금연 등 각종 연괴를 국내외 유명 배터리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매출액이 공장가동 첫해인 2012년 620억원, 2013년 791억원, 2014년 916억원으로 매년 급신장하고 있다. 또 금년 8월에는 '경북 리딩프라이드' 기업으로 선정됐다.
세기리텍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산화연사업과 리튬리사이클링사업을 선정하여 추진 중에 있고, 2014년 7월에 세계적인 산화연업체인 페녹스사와 합자법인을 설립하여 올해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체를 발굴하고, 투자 후에도 꾸준한 사후관리로 투자업체의 성장 및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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