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강과 행복을 위한 빛명상과 무역회사 세종이 30일 통일나눔펀드의 15, 16호 주인공이 됐다. (사)빛명상은 100만원을 기부했고, 무역회사 세종은 매월 10만원씩 정기납부 방식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빛명상은 시민들의 의식 체험을 돕고 심신 정화를 위해 힘쓰는 명상원이다. 빛명상은 올해로 21주년을 맞았다. 정광호 빛명상 대표는 "남북통일은 민족의 염원이지만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달성할 수 있다"며 "남북교류를 위한 물적 지원에 필요한 기금 조성은 필수라는 생각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빛명상은 매일신문 '이웃사랑'에도 매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단체다. 정 대표는 "이번 통일나눔 펀드 동참이 남북통일을 앞당기고 통일 후 남북 차별 없이 건강한 시민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일기금 16호 주인공은 무역회사 '세종'이다. 정종문 대표는 "정신적 통일도 중요하지만 물적 토대가 이뤄져 북한의 소외 지역과 아동, 사회보건시설 확충 등 다방면에 활용됐으면 좋겠다"며 "통일나눔펀드에 많은 분이 동참해 민간 차원에서 활발한 지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053)251-17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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