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전문가에 공사현장 공개…시설물 미비점 의견 받아 반영
대구시건설본부는 내년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개장 예정인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의 공정률이 85%로 진척됨에 따라 지난 27일 KBO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들을 초청, 경기'운영에 대한 현지 점검을 했다.
국내 유일의 팔각 다이아몬드 형태의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는 연면적 46,943㎡, 지하 2층, 지상 5층에 최대 수용인원 2만9천 명(관람석 2만4천 석) 규모의 개방형 야구장이다. 현장에서는 그라운드 잔디 식재, 전광판 설치 공사 등이 진행 중이다.
대구시건설본부는 골조공사 등 주요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날 도상훈 KBO 심판위원장 등 KBO 관계자, 경기'운영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에게 현장을 공개하고 자문했다. 현장 점검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각자 맡은 분야에서 시설물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미비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대구시건설본부는 현장 점검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공사에 적극 반영, 국'내외 경기를 치르는 데 손색이 없는 명품 야구장이 되돌고 건설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는 관람석 의자 설치와 내부 마감공사를 12월 말까지 끝내고, 부대 공사와 시험 운전을 거쳐 내년 3월 시범경기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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