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는 30개 가까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혼재한 가운데 일반분양 아파트로 문을 연 월배역 라온프라이빗 견본주택에는 23일 문을 연 뒤 주말 동안 약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일반분양 아파트로는 지난 9월 분양에 나선 각산 서한이다음 372가구가 전부였으며, 10월은 월배역 라온프라이빗 258가구와 전용 50㎡ 미만의 매천역 더뉴클래스 144가구, 각산역 더뉴클래스 3차 76가구뿐이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일반분양이 가능한 단지는 대구대신e편한세상 328가구(총 468가구), 범어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46가구(총 179가구), 남산역 화성파크드림 415가구 등 2, 3개 단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구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 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파트 전용면적 67㎡, 80㎡, 83㎡ 230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62㎡ 28실을 포함해 모두 258가구로 구성되는 월배역 라온프라이빗은 최근 1년 새 집값이 크게 뛴 대구 달서구 월배지구 핫라인에 위치해 주목받고 있다.
분양 전문가들은 "월배역 라온프라이빗은 달서구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온'오프라인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월배역 라온프라이빗은 수성구 범어네거리에 버금가는 달서구 핵심 자리로 통한다. 역세권인데다 500m 이내에 월배초'월서중'이마트'홈플러스'월배시장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월서초'조암초'신월초'송일초'월배중'영남중고교'롯데백화점이 인접했다. 또한 상인동 집중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월배로변 금융기관 및 병의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월배역더샵, 삼성래미안, 상인e편한세상 등 월배 대규모 브랜드타운의 상권 커뮤니티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모든 가구에 필로티 설계를 도입해 통풍과 채광성을 높였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주차를 분리해 주민들끼리 서로 간섭받지 않도록 배려했다. 에너지절감형 지역난방시스템을 도입해 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한 온수를 가구에 공급하기 때문에 가구 내 별도 보일러가 필요 없다.
널찍한 주차 공간도 확보한다. 가로 2.5m 광폭 주차 공간을 만들어 이른바 '자동차 문콕 테러'도 막는다. 여성용 주차장은 폭을 2.8m로 넓혔다.
오피스텔의 경우 10월 30일, 31일 청약이 이뤄진다. 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 융자, 발코니 확장 무상시공 혜택이 주어지며, 아파트의 경우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월성네거리에 있다. 문의 053)632-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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