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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치러진 울진군의회 다선거구(평해읍, 근남'매화'기성'온정'후포면)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황유성(52) 후보가 2위 후보를 40여 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상주대 축산학과를 졸업한 황 당선자는 울진 학고을 관광농원 대표로 울진군의원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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