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14개 하나로마트가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통합기획 판촉행사를 연다. 대구농협 소속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통합기획 판촉행사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커피믹스 등 농협하나로마트 매출 상위 10여 품목에 대해서 10~2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참가 농협은 동대구'서대구'고산'성서'월배'공산'칠곡'가창'하빈'현풍'구지농협 등 14곳이다.
앞서 이들 마트는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정부의 내수 진작 및 소비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 기간 동안 농축수산물 및 공산품, 의류 등 엄선된 500품목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 바 있다.
대구농협은 앞으로도 서민경제와 내수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할 계획이다. 대구농협 관계자는 "도시농협의 특성을 살려 소비지 유통을 강화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대구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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