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동중학교(교장 서정숙)가 최근 전국 청소년 UCC 콘테스트 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권민지, 남구민, 서아라, 홍주표 학생으로 구성된 북동중 '학교를 부탁해' 팀은 '프리허그 캠페인'을 열고 캠페인 기간 동안 학생들이 욕을 했으면 다음 날 아침 등굣길에서 '프리허그', 하지 않았으면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욕설을 줄여가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박이진, 백예원 학생으로 구성된 '고미오리' 팀은 웹툰 부문에서 부산MBC사장상, 학생들을 지도한 이봉선 교사는 지도교사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UCC 제작에 참여한 북동중 전담 경찰관 이주향 경장(달성경찰서 소속)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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