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오이 등 우수 농산물 명품화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이번 박람회를 이용, 팔공산의 청정 재배 환경과 위천의 맑은 물로 키운 자연과 사람의 건강을 함께 담은 명품 이로운(e로운) 농산물 중심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팔공산의 밤낮 기온 차가 심한 준고랭지에서 재배되는 과즙이 풍부한 군위 이로운사과, 아삭아삭 가시오이, 당도가 높고 맛이 탁월한 대추, 옛날 토종옥수수의 쫀득하고 구수한 맛을 살리는 군위찰옥수수, 일월한과 등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들을 전시 홍보한다
.
또한 삼국시대의 생활상인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선시대의 문화체험장인 군위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사라온이야기 마을)과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엄마아빠 어릴 적에 등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군위군은 경북의 중앙에 위치하며 고속도로, 국지방도, 중앙선 철도 등의 사통팔달 교통망이 형성되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요충지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내년 연말에 완공되는 부계~동명 구간 도로와 상주~영천고속도로, 구미~군위 도로 확장·포장 사업이 2, 3년 내 모두 개통되면 대구경북 어디에서든 군위까지 1시간대 거리로, 주말을 이용한 가족 단위 여행객 및 체험활동을 위한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최대 규모의 삼국유사 가온누리 사업과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 공원, 삼국유사 목판 복각 사업, 민자유치 사업인 사야파크 수목원 등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사업들이 완료되면 군위군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관광이 어우러진 명실상부한 대도시 근교 최고의 명품 전원도시로서 각광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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