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단신]

입력 2015-10-21 01:00:09

#대구의료원 '공공보건' 2년째 최우수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신창규)이 보건복지부가 전국 176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 실시한 '공공보건의료계획 2014년 시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대구의료원은 ▷공공성 강화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안전망 기능 ▷미충족 보건의료비스 제공 등 전 영역에서 총점 90점 이상을 기록해 최우수 등급 8개 기관에 포함됐다.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적정 진료를 제공하고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가대병원 '대장암 환우 모임' 23일

대구가톨릭대병원은 23일 오후 5시부터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호프(HOPE) 대구가톨릭대병원 대장암 환우 모임'을 연다. 이날 모임에는 지난 2008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병을 극복한 이해인 수녀가 강의를 진행한다. 이해인 수녀는 건강한 삶을 위한 실천 덕목 5가지와 고운말 차림표 10가지 등을 소개하며 환자들의 회복 의지를 북돋울 예정이다. 또 김대동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당신에게 좋은 습관'을 주제로 강연한다.

#동산병원 위암 치료'영양관리'희망 특강

계명대 동산병원은 23일 오후 2시 병원 3층 마펫홀에서 '위암 통합 건강강좌'를 연다. 이날 강좌에는 위암의 진단과 치료, 영양 관리, 희망 특강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조광범 소화기내과 교수 '위암의 내시경적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하고, 류승완 위장관외과 교수가 위암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 알려준다.

위암 환자의 영양관리와 힐링 아트, 영양 뷔페 등의 시간도 마련된다.

#경북대 의전원 기증시신 합동위령제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은 24일 오전 10시 의전원 마당에서 의학교육 기증시신 합동위령제를 진행한다. 합동위령제는 해부실습이나 의학연구용으로 시신을 기증한 고인과 유족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다. 경북대병원은 2004년부터 자발적으로 기증한 유연고 시신으로만 실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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