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해냈다.
어제(18일) 방송된 MBC 예능에서는 최종 선발을 통해 독거미 부대에 입소한 한채아가 역대 최강도의 특수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독거미 부대의 첫 훈련인 특공 체력 측정 도중 과호흡 증후군을 겪어 다음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한채아는"끝까지 함께 하지 못했다는 것이 창피하다"며 다른 동기들에게 미안해하는 뼛속까지 탄탄한 모태 군인 마인드를 드러냈다.
이어 독거미표 특공 레펠 훈련에 나선 한채아는 평소 겪고 있는 고소공포증을 밝히며 상상 이상의 높이에 두려움을 표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끈기로 끝내 성공해내 많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레펠 훈련의 마지막 단계이자 초고난도 훈련인 후면 레펠에서는 공포를 이겨내는 과감한 점프로 한 번 시도 만에 완벽하게 성공해내 실헬기 탑승자로 선정되는 명예를 누리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채아 레펠 해낼 때 진짜 멋있었음', '채아언니 특공복핏도 남달라 영화의 한 장면인줄', '한채아 아픈데도 미안해 하는 모습이 진짜 군인답더라', '한채아 다음 주에 헬기 타는 거 꼭 봐야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털털 여군에서 최강 여군으로 거듭난 한채아가 활약하고 있는 MBC 예능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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