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옛터 스토리' 들으며…수성구∼북구 도서관 '인문학 열차'

입력 2015-10-16 01:00:05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인문학 강연 열차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북구 팔거역에서 탑승한 북구 주민 60명이 이동순 영남대 교수로부터 대중가요 '황성옛터'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며 수성못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번 인문학 열차는 도시철도 3호선 개통으로 가까워진 수성구와 북구의 도서관 협약체결(용학도서관 -구수산도서관)을 통한 두 지역의 인적'문화적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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