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간판급 선수 3명 해외원정도박 혐의… 검찰 수사 착수

입력 2015-10-15 23: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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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조선 방송 캡쳐
사진. TV 조선 방송 캡쳐

삼성라이온즈

삼성라이온즈 간판급 선수 3명 해외원정도박 혐의… 검찰 수사 착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가 포착됐다.

15일 TV조선은 "삼성 라이온즈의 간판급 선수 3명이 해외원정도박을 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 착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들은 프로야구 시즌이 끝나면 마카오 카지노에서 수억원 대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 가운데 한 명은 수억원을 잃고, 다른 한 명은 돈을 일부 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TV조선은 해당 선수들이 마카오 현지 카지노에서 도박장을 운영하는 조직 폭력배들에게 도박 자금을 빌린 뒤 한국에 들어와 돈을 갚는 방법을 이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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