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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4시 47분쯤 경북 경산시 대평동에 있는 삼성화학 스티로폼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700㎡를 태워 소방서 추산 7천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40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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