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식품영양조리과 1학년 학생 3명(강선규, 진광진, 방보령)이 지난 9일 풍기인삼축제장에서 열린 '2015 영주삼계요리경연대회'에서 새로운 개념의 삼계탕을 선보여 전원 입상했다. 이 대회는 지역 특산품인 닭과 인삼 등을 주재료로 다양한 전통 요리를 발굴, 산업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선규(20) 씨는 얼큰하고 매운 삼계탕과 4가지 소스를 곁들인 '영주신(辛)삼계탕'을, 진광진(20) 씨는 닭을 간장소스에 졸여 인삼, 사과, 파 등을 곁들인 '영주장삼계'를, 방보령(23) 씨는 삼계탕에 숙주를 넣어 아삭한 질감을 더한 '닭과 숙주의 만남'을 각각 선보였다. 강선규 씨는 "요리경연대회에 참가도 뜻 깊은 일이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입상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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