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눈물의 軍 입대, 씩씩한 거수경례로 마지막 인사 전해…동해·최시원까지 줄줄이 입대 예정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눈물의 군 입대를 했다.
13일 오후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입소하는 슈퍼주니어 은혁(본명 이혁재)이 모습을 보였다. 자리에는 같은 슈퍼주니어 그룹 멤버 강인, 이특이 함께해 취재진과 팬들에게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나타난 은혁은 멤버들과 포옹 하며 현장에 나와준 팬들에게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건넸다. 그는 "추운데 멀리까지 와줘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잘 하고 오겠다. 건강하게 지내고, 저는 나라를 지키러 잘 다녀오겠다"며 각오를 다짐했다.
또한 은혁은 "1년 9개월 동안 군 복무를 잘 하고 오겠다. 사랑해주고 응원해줘 감사하다"라고 덧붙이며 씩씩하게 거수경례로 마지막 인사를 했다.
더불어 은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오랜 시간 당연하듯이 함께했는데 잠시 떨어질 생각하니까 기분이 이상하다 멤버들 정말 많이 보고싶고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 #슈퍼주니어 #superjunior #우리는슈퍼주니어에요"라는 자신의 심정을 글로 남기기도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와 최시원도 각각 이달 15일과 다음달 19일 입대해 의무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SM은 "군 복무 중인 신동, 성민에 이어 슈퍼주니어 멤버 세 명이 입대를 한다. 이에 슈퍼주니어는 당분간 완전체 활동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닛 활동 및 솔로 활동, 예능 및 연기 활동으로 남은 멤버들이 꾸준히 활약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날 입대한 은혁은 오는 2017년 7월 현역 제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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