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돌봄·다문화 정책 자문
대구시 여성행복위원회가 12일 오후 출범식을 갖고 대구시 여성가족정책 전반에 대한 정책 개발과 심의'자문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여성행복위원회는 학계, 기업인, 여성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47명(남 21명, 여 26명)으로 구성되는데, 이날 출범식에서 위원 위촉 및 위원장 선임에 이어 여성가족정책 추진 현황과 당면 현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양성평등분과와 돌봄분과, 다문화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운영되는데, 연간 2차례 정도의 전체회의 외엔 분과위원회별로 모임을 갖는 등 민간 주도의 자율적 수시 모임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양성평등분과는 일자리 창출, 경력단절 예방, 일'가정양립, 돌봄분과는 보육친화 환경조성 및 건전한 아동 육성, 다문화분과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에 대한 정책 제안 및 개선 등과 관련된 내용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분과위원회는 분과별로 주제를 정한 뒤 토론을 통해 정책 과제와 개선사항을 마련, 대구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또 각 분과와 시 업무 관련 부서 및 관계기관과의 간담회, 당면 과제와 사회적 이슈에 대한 토론회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한 여성가족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 및 논의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하영숙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은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여성가족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으로 여성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성행복위원회 위원 명단
조만현 동우씨엠㈜ 대표이사(분과위원장)
김년희 영남대학교 외래교수
김용주 노무법인 참터 대구지사장
김정엽 대구한의대학교 노인복지학과 교수
류병선 영도벨벳 대표
박수진 대구한의대학교 실내건축학과 교수
성지혜 대구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송외선 대구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엄경내 영남대학교 LINC사업단 기업지원센터 객원교수
우외태 유화비엔피 대표
이대섭 ㈜우리이앤씨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이중호 ㈜세신정밀 대표이사
장기진 ㈜애플애드벤처 대표이사
최경분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장
최민영 달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장
한윤조 매일신문사 문화부 차장
김지석 아가랑 어린이집 원장(분과위원장)
강주경 우체국앞 사과나무 대표
곽경화 법무법인 삼일 변호사
김선희 경주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효현 ㈜엠알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남은주 사)대구여성회 상임대표
박기열 아이디정보시스템 대표이사
박영주 대구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박희서 에이치앤에스 대표
이배균 현대건설(주) 영남사업본부장
이정순 대구공업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 교수
임창배 사회복지법인 해와달 어린이집 원장
최경희 경북대학교사회과학연구원 지방자치센터전임연구원
최미정 ㈜멘토아카데미 대표
이영희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 생활환경복지학과 교수(분과위원장)
강현석 건축사사무소 건축문화 대표
김선희 대구가톨릭대학교 행정학과 외래교수
김종섭 ㈜빅아이디어연구소 대표
김진홍 신당종합사회복지관장
남명선 공인노무사 남명선사무소 대표
박진원 대구보건대학교 언어재활과 교수
이은정 세일엠보 대표
전용탁 법무법인 시내 대표
천정웅 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장
최세정 대구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최연화 영남대학교병원 사회사업팀장
하학봉 ㈜스타트컴 대표이사
이상길 기획조정실장
서상우 자치행정국장
김태익 경제기획관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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