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최고 합창단이 들려주는 유대인 전통 화음
이스라엘 최고의 합창단 '키부츠콰이어'가 9일(금) 오후 7시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은 대구텍 초청으로 열린다.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한국이스라엘협회장인 한현준 대구텍 사장은 이스라엘 문화를 대구시민들에게 알리는 문화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09년 이스라엘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버락 마샬이 '몽거' 공연을 했고, 지난해에는 '모란콰이어' 이스라엘 소년소녀합창단이 대구를 다녀갔다.
키부츠콰이어는 1955년 이스라엘 유명 작곡가 예후다 샬렛이 창단한 60년 전통의 합창단이다. 이스라엘 음악과 유대인 음악의 전통을 지키는 것은 물론, 세계에 널리 알리며 명성을 쌓고 있는 단체다. 이스라엘 현지에서도 유명 관현악단과 자주 협연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대구 공연에 나서는 43명의 합창단원들은 유대인 음악과 성가곡, 뮤지컬 넘버, 그리고 한국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무료. 선착순 전화 예약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대성커뮤니케이션(1644-6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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