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오 달성군수가 계명대학교 행정학 전공 특임교수에 임용됐다.
계명대는 5일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신일희 총장 등 주요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문오(사진 왼쪽) 군수에게 특임교수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 군수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지방자치단체도 비즈니스 시대다-창의와 역발상을 통한 지역의 소득창출'이라는 등의 주제로 계명대를 비롯한 대구'경북의 대학에서 특강을 했다. 현재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행정서비스를 기업체의 비즈니스 개념에 접목시킨 내용이다.
김 군수는 지난 2010년 달성군수에 당선된 이후 마비정 벽화마을과 사문진 주막촌 개촌, 비슬산 대견사 중창 등의 역사'문화'관광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2012년 지식경영인대상 자치단체장 부문 수상, 올해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창조경영 부문, 대한민국 미래혁신경영대상 기업가정신 부문 등을 수상했다.
김 군수는 "지자체의 각종 행정서비스는 이윤을 창출해 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복지혜택을 주는 기업과 다를 바 없다. 때로는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와 역발상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강의로 학생들을 만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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