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이재은, 메뚜기 탈쓰고 "노래 갈증 풀러나왔어요~" 결과는 최저 득표율

사진. 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이재은, 메뚜기 탈쓰고 "노래 갈증 풀러나왔어요~" 결과는 최저 득표율 기록 '안타까워'

'복면가왕'에 출연한 '메뚜기도 한 철'의 정체는 배우 이재은으로 밝혀졌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4대 가왕 감수성 끝판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게 도전장을 던진 8명의 새로운 복면가수들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무대는 톡톡 튀는 매력을 지닌 '메뚜기도 한 철'과 정의를 위해 노래하는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가 무대를 가졌다.

두 사람은 가수 김동률과 김소은의 듀엣곡 '기적'으로 호흡을 맞췄다. '태권브이'는 낯설지 않은 목소리로 모두의 궁금증을 키웠고, '메뚜기'는 청아하고 맑은 음색으로 두 사람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줬다.

판정단 투표 결과 '태권브이'가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으며 특히 투표 결과 '메뚜기'가 복면가왕 최초로 5표를 받으면서 최저 득표율을 기록했다.

공개된 '메뚜기'의 정체는 데뷔 30년차 배우 이재은이었다. 그는 결혼 후 공백기에 대해 "어린시절부터 연기를 하다 보니 쉬고 싶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노래라는 갈증이 남아 있어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