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CT기술력 세계 과시, 뜨거운 '가상스포츠체험관'

입력 2015-10-05 01:00:08

문경 국군체육부대에 마련된 가상스포츠체험관에서 관람객들이 사이버 달리기를 즐기고 있다. 고도현 기자
문경 국군체육부대에 마련된 가상스포츠체험관에서 관람객들이 사이버 달리기를 즐기고 있다. 고도현 기자

주경기장이 몰려 있는 문경 국군체육부대에 마련된 무료 '가상스포츠체험관'이 선수와 관람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포츠와 게임이 결합된 형태로 가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가로'세로 각 20m, 총 면적 400㎡ 규모다. 한국의 ICT 기술력을 세계인들에게 뽐내기 위해 SK텔레콤이 마련했다.

사이버 달리기, 블록 깨기, 드리블 사커 등 가상 체육경기를 즐길 수 있으며 4D 입체영상도 별도로 즐기고 있다.

사이버 달리기는 보폭을 정밀하게 계산해 주는 센서가 적용된 발판에서 펼쳐진다. 블록 깨기는 동작'영상 인식 카메라를 활용해 즐기는 최첨단 게임이며 드리블 사커는 초정밀 측위 기술을 활용해 축구공의 이동 궤적까지 분석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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