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대학교 다문화교육원은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 85명을 대상으로 2015년 5월부터 12월까지 20회에 걸쳐 우편통신으로 '맞춤형 미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각 학년에 맞는 맞춤형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미술 전문가가 학생들의 활동지를 분석'진단해 창의성 향상과 사회성 함양을 꾀하는 것이다.
우편통신 학습에 이어 지난달 25일에는 영천 자천초등학교 보현분교장을 방문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부채 만들기, 우리 전통 도자기 디자인하기, 나만의 자동차 디자인 등의 미술 창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동철 다문화교육원장은 "교육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그릴 수 있게 하고 있다.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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