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4시 10분쯤 구미시 공단동 구미세무서 인근 플라스틱 제조업체 원료 저장 창고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전체 3천500㎡ 가운데 900㎡를 태운 뒤 1시간 만에 꺼졌다. 화재가 나자 소방 당국은 소방헬기 1대와 소방차 35대, 소방인력 23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이 날 당시 작업장에는 직원 21명이 근무하고 있었지만 대부분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직원 1명이 팔에 가벼운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 목격자는 "스티로폼 원료 저장'공급 창고에서 갑자기 '평'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고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