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 중앙시장 화재 피해복구 1억 지원

입력 2015-10-02 02:00:00

한수원이 경주 중앙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해 1억원을 경주시에 전달했다. 오른쪽부터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최성환 한수원 본사이전추진센터장, 김종덕 경주본사 노조위원장.
한수원이 경주 중앙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해 1억원을 경주시에 전달했다. 오른쪽부터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최성환 한수원 본사이전추진센터장, 김종덕 경주본사 노조위원장.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주 중앙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해 1억원을 지원했다.

추석 당일인 지난달 27일 경주 중앙시장 어물전에서 발생한 화재로 점포 45곳이 불에 타고 3억원(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났다. 한수원은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지난 2010년 자매결연을 하고 장보기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왔다. 경주시민들도 성동시장을 윗시장, 중앙시장을 아랫시장으로 부르며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최성환 한수원 본사이전추진센터장은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수원이 기부한 1억원이 화재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