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해외의료사업단(단장 권오춘 병원장)은 지난달 22~26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 국립암센터에서 국제교류협약 및 현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양측은 의료관광을 위한 환자 교류와 의료기술 연수, 국제심포지엄 개최, 대구가톨릭대병원 의료진을 초청한 고난도 수술 등에 대해 협의했다. 앞서 23일 열린 사업설명회에서는 대구의 의료관광 인프라와 선진 의료기술을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아스타나시 국립암센터 관계자와 카자흐스탄 정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24일에는 '제12회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 국제헬스케어 박람회'에 참가한 데 이어 의료관광 홍보사무소 현판식을 가졌다.
25일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적십자 기금 사무소를 방문해 18세 미만 환자 송출 절차와 의료관광 홍보사무소 현판식을 열었다.
권오춘 병원장은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구 소련 연방 국가에 환자 및 의료진 교류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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