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표절 논란 후 또 우승에 '웃음' 국내 팬들 '싸늘' "정말 감사합니다 히히"
의상 표절 의혹에 휩싸인 배우 윤은혜가 논란의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에서 또 한번의 우승을 거뒀다.
우승후에도 윤은혜는 여전히 표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국내 팬에 대한 태도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다.
윤은혜는 지난 26일 방송된 중국 동방TV '여신의 패션'(여신적신의, 女神的新衣) 7회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 8월29일 방송된 4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지 한 달 만의 우승이다.
그가 우승을 차지한 의상은 트위드 소재의 체크무늬 의상으로 현지에서 한화 약 65억5.000만원에 이르는 고가로 낙찰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은혜는 우승이 확정된 후 감격과 웃음을 터트리며 출연자들과 함께 단체사진도 촬영하면서 기쁨을 표출했지만 국그와 더불어 내 팬들의 반응은 더욱 싸늘해지고 있다.
앞서 윤은혜는 지난 달 29일 '여신의 패션'에서 선보인 러플 의상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에 윤춘호 디자이너는 표절 의혹을 제기했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했다.
하지만 윤은혜 측은 "절대 표절이 아니며 윤은혜의 이름을 브랜드 홍보에 이용하지 말라"는 단호한 입장만 밝혔다.
이에 윤춘호 디자이너가 SNS를 통해 재차 표절 의혹을 제기하자 윤은혜 측은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으며 곧 다시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지난 13일 윤은혜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다음 회가 기대되지 않나요? 사실 저는 한 회 우승자일 뿐이지만 마치 최종 우승한 것 같은 마음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히히"라며 표절 논란에 대한 언급은 전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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